문학기행Emily Dickinson

나를 의심하라, 흐릿한 동반자여

시인Emily Dickinson
분류공공영역 원문

우리말 번역

나를 의심하라, 나의 흐릿한 동반자여! 왜냐하면, 하나님도 만족하셨을 것이다. 아낌없이 그대에게 부어진 사랑의 한 조각만으로도. 나의 전부를, 영원히, 여인이 더 무엇을 할 수 있으랴. 어서 말해 다오, 내가 가진 마지막 기쁨으로 그대를 지참금처럼 꾸며 줄 수 있게! 그것은 내 영혼일 수 없다. 그 영혼은 이미 그대의 것이었으니. 내가 아는 흙의 것은 모두 넘겨주었다. 그 밖에 어떤 풍요가 내게 있었던가, 비천한 처녀인 내게, 가장 먼 신분이라 해도 언젠가 먼 하늘에서 소심하게 그대와 살 수 있다는 것뿐이었는데!

영문 원문

SURRENDER. Doubt me, my dim companion! Why, God would be content With but a fraction of the love Poured thee without a stint. The whole of me, forever, What more the woman can, — Say quick, that I may dower thee With last delight I own! It cannot be my spirit, For that was thine before; I ceded all of dust I knew, — What opulence the more Had I, a humble maiden, Whose farthest of degree Was that she might, Some distant heaven, Dwell timidly with thee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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