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tele №KIM-JONGSANG-EOMEONI

어머니

Poet김종상
Era현대
Installed

Original

들로 가신 엄마 생각 책을 펼치면 책장은 그대로 푸른 보리밭 이 많은 이랑의 어디 만큼에 호미 들고 계실까 우리 엄마는 글자의 이랑을 눈길로 타면서 엄마가 김을 매듯 책을 읽으면 싱싱한 보리 숲 글줄 사이로 땀 젖은 흙냄새 엄마 목소리

Location

도동시비동산

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43길 29-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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