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비
차향의 여인
시인동봉
시대현대
설치—

원문
(茶香의 女人) 측백이(?) 뻐꾸기를 불러와
너를 너을 깃을 짖장(?)
흰 구름 흘러와 다(茶)꽃가지 위에 노닐듯
다향산(茶香山) 같은 분이시여
조다반(茶) 위에
청기로운 과실이 붙어(?)
그 자대 뽐어내듯
고운까지 찾아와 풍위를 더하듯
조여선 같은 분이시여
피내어도 떠내어도
목마르지 않는 샘물
울바가지 안에 어른어른 어리는
숨 쉬는 물이 티 없는 맑음
그대로 지니신 분이시여
수레가 후번의 짐을 싣고(?)
하염없이 앞을 향해 길을 가듯
굽어진 길 들자운 길(?)
짐겅이는 다독숙 깔린 길
그 모두 다스리어 쉼임 없이(?)
꽃들과 빛하여 살아가는 분이시여
설치 위치
도동시비동산
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43길 29-11
도동시비동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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